처음 이 일을 시작한 게 벌써 몇 년 전이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엔 그냥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근데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보람도 있고, 적성에도 맞아서 꾸준히 하게 되었네요.
부산토닥이가 뭔데요?
말 그대로 ‘토닥토닥’, 위로한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이에요. 누군가 힘들 때 어깨를 토닥여주는 것처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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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일을 하게 됐냐고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원래 운동을 좋아했고,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좋아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친구 소개로 마사지 교육을 받게 됐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사람 몸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흥미로웠고요.
그때 생각했죠. ‘이거 괜찮은데?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처음엔 부담도 됐어요. 여성분들을 케어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근데 제대로 배우고, 예의를 갖추면 충분히 좋은 일이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부산토닥이
부산은 특히 여행객도 많고, 직장인도 많잖아요.
다들 각자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데, 그분들한테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종종 타지인분들을 뵙는 설레는 경험도 하게 되서 좋아요.
서면, 해운대, 광안리… 이런 곳에서 주로 일하는데, 예약 일정만 맞으면 최대한 맞춰서 방문해드리고 있어요.
무슨 마사지를 하냐고요?
주로 스웨디시 마사지예요.
오일 쓰는 부드러운 마사지. 저는 이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강하게 누르는 것보다, 부드럽게 풀어주는 게 몸에 더 좋거든요.
물론 고객분이 원하시면 압을 조절해요. 어떤 분들은 “좀 세게 해주세요” 하시는데, 그럼 그렇게 해드리죠.
림프 마사지도 해요. 특히 붓기 빠지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인기 많아요. 다리 마사지 받고 나면 진짜 다리가 가벼워지거든요.
가장 보람 있을 때
고객분이 “시원하다“, “너무 좋다” 이렇게 말씀해주실 때요.
특히 기억에 남는 게, 한 직장인 분이 계셨어요.
항상 야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다고. 처음 뵀을 때 정말 어깨가 돌같이 굳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재예약해주시는 분들 많으시거든요. “다음 주 또 예약할게요” 이런 말 들으면, ‘아, 내가 잘하고 있구나‘ 싶어요.
힘들 때도 있죠
당연히 있어요.
본업이 아니긴 하지만 가끔 본업이 바쁠때 예약이 잡히면 솔직히 녹초가 돼요.
그래서 하루에 1분만 예약받고 있어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첫째, 위생
저는 항상 샤워하고 가요. 그리고 수건 무조건 새 거. 이건 기본 중에 기본이에요.
둘째, 매너
고객분들 불편하지 않게. 말 함부로 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 유지하고. 이게 진짜 중요해요.
셋째, 실력
저는 계속 공부해요. 유튜브도 보고, 책도 보고, 더 잘하고 싶거든요.
넷째, 솔직함
할 수 있는 거, 없는 거 명확하게 말씀드려요. 과장 광고 안 하고, 솔직하게.
어떤 분들이 주로 오시나요?
진짜 다양해요.
20대 직장인부터 30대 엄마들, 40대 여행객들까지. 처음엔 20대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30~40대분들이 더 많으세요.
대부분 “너무 피곤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이런 이유로 오세요. 그리고 한 번 받아보고 괜찮으면 단골 되시는 분들 많아요.
혼자 여행 오신 분들도 꽤 있어요. 숙소에서 혼자 받으시는데, 여행 중에 피로 풀려고.
예약은 어떻게 받나요?
저는 주로 카카오톡으로 받아요.
전화는 솔직히 좀 번거롭더라고요. 카톡이 편해요. 시간도 조율하기 쉽고.
예약하실 때 지역, 시간을 알려주시면 돼요. 그러면 제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답변드려요.
최소 2~3시간 전에는 예약해주셔야 해요. 급하게는 어려워요. 제가 다른 예약이 있을 수도 있고, 이동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토닥이라는 이름에 대해서
‘토닥이’라는 말, 처음엔 좀 민망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딱 맞는 말 같더라고요. 토닥토닥, 위로한다는 뜻이잖아요. 제가 하는 일이 정확히 그거거든요.
지친 여성분들 몸도 마음도 토닥여드리는 거. 그게 제 일이에요.
가끔 오해받을 때도 있어요
제일 힘든 게 편견이에요.
이 일 한다고 하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 있어요. 근데 저는 당당해요. 저 나쁜 짓 안 하거든요. 정직하게 마사지만 해요.
물론 이 업계에 안 좋은 사람들 있는 건 사실이에요. 근데 그건 어느 업계나 다 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깨끗하게 일하려고 노력해요.
이런 분들한테 추천해요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분
- 마사지샵 가기는 뭔가 부담스러운 분
- 집이나 숙소에서 편하게 받고 싶은 분
- 늦은 시간에 갑자기 받고 싶은 분
-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주의할 점
받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거:
❗ 과식하고 바로 받으면 힘들어요
❗ 술 마신 날은 절대 안 돼요
❗ 임신 중이거나 건강에 문제 있으면 미리 말해야 해요
❗ 불편하면 바로바로 얘기해야 해요 (압력 조절 가능해요)
❗ 끝나고 물 많이 마시는 거 잊지 마세요
받고 나면 어때요?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요.
대부분 “몸이 가볍다”, “잠이 잘 온다”, “머리가 맑아진다” 이런 얘기 많이 해요. 저도 예전에 한 번 받아본 적 있는데, 그날 밤에 정말 꿀잠 잤거든요.
다음 날 좀 뻐근할 수도 있어요. 이게 호전 반응이래요. 2~3일 지나면 괜찮아지는데, 그 이후로는 진짜 몸이 개운해요.
자주 받아도 돼요?
원하면 매주 받는 분들도 있어요.
보통은 2주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경제적 여건도 있고, 몸 상태도 다 다르니까 본인한테 맞게 조절하면 돼요.
중요한 건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거. 남 눈치 보지 말고, 내 몸 내가 챙겨야죠.